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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인생의 에피소드/나의 책장3

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(오은영) 어느덧 육아 11년 차 세 아이를 키우며 나름 노하우를 갖고 있다 자부할 때면 불쑥 그것도 자주 '어렵다'라고 느껴지는 때가 찾아온다. 그럴 때면 찾게 되는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님! 그리고 우연히 추천에 떠서 구매하게 된 '어떻게 말해줘야 할까' '말'이 중요하다 책의 표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. '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 회화' '버럭 하지 않고 분명하게 알려주는 방법' 예전 큰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랐을 무렵에 나는 신생아를 키우는 시절보다 더 큰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. 아이가 어렸을 때보다 대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나를 보며 도대체 사랑스럽게 육아하던 바른 엄마는 어디로 갔으며 지금 나는 왜? 버럭 마녀가 되어 가는 것일까 한탄하며 밤마다 울부짖는 늑대가 되어 버렸다. 어느덧 세월이 지나 세 .. 2022. 2. 24.
매일 아침 써봤니? _ 김민식 어제 저녁이에요 아이들을 재우고, 건조가 다된 빨래를 게면서 김미경 씨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했어요. 영상을 통해 내게 던져진 한 마디 "나에게 투자하라 = 공부" 30대 초반에 결혼을 해서 아이 둘 낳고, 40대에 접어들어 2주 후면 셋째가 나오는 현실에 있습니다. 아이들이 어리기에 나의 인생의 1순위는 아이들과 매우 밀접하지요. '며칠 뒤 신생아를 키워야 하는 내게 공부라니' '나의 현 상황에서 어떤 투자를 해야 하나' 아.. 책이다!! 리디북스 e-book 남편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책을 읽는 것이 최고의 투자임을 고백? 하는 순간 벌떡 일어나 나의 핸드폰에 '리디북스' 앱을 설치해주는 남편. 리디북스 앱을 살펴보니 다양한 분야의 e-book이 있었어요. 그중 유튜브 영상과 남편의 이야기를 통해 익숙.. 2020. 3. 24.
「마음을 다루면 자녀의 미래가 달라진다」 º 나의 육아 동반자 내가 '마음'이라고 축약해서 부르는 「 마음을 다루면 자녀의 미래가 달라진다 」 는 자녀 양육에 대한 수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나에게 평생의 육아 동반자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된다. 아이들을 키우며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엄마로서의 나의 모습이 괴로워 자책될 때마다 책장에서 꺼내보게 되는 나의 인생 책이자, 동반자이다. º 마음은 생명의 근원 어느덧 의사소통이 되고 네 살 터울의 동생이 생긴 큰 아이에게 행동으로 마음을 읽기 보다는 행동의 잣대에 비중을 두며 평가하고 양육했던 엄마였다. 잠자는 큰 아이의 얼굴을 보며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던 나... 수년 전 만난 이 책을 종종 꺼내보며 매번 다짐하게 된다.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(.. 2020. 3. 3.